부산 16개 구·군, 2021년 공무직 임금협상 상견례 가져
부산 16개 구·군, 2021년 공무직 임금협상 상견례 가져
  • 도광호 기자
  • 승인 2021.04.1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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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6개 구·군이 4월 14일 기장군청 브리핑룸에서 부산광역시 공무직 노동조합과 2021년 임금협상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양산타임스
부산 16개 구·군이 4월 14일 기장군청 브리핑룸에서 부산광역시 공무직 노동조합과 2021년 임금협상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양산타임스

부산 16개 구·군이 14일 기장군청 브리핑룸에서 부산광역시 공무직 노동조합과 2021년 임금협상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

이 날 상견례는 기장군 노경구 행정자치국장을 비롯한 구·군측 대표교섭위원 8명과 서강영 위원장을 포함한 노조측 대표교섭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교섭에 앞서 양측 대표 인사, 제안설명, 교섭일정 및 절차에 대한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기장군 노경구 행정자치국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위기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노사가 소통·화합·협력을 강화하여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강영 위원장은 “공공 현장의 최일선에서 우리 공무직 근로자들이 근무를 하고 있으며 임금협상은 사기진작에 가장 큰 힘이 되는만큼 노사가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원만한 협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16개 구·군과 부산광역시 공무직 노동조합은 이날 상견례를 시작으로 임금협상에 대해 상호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한 실무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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