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개동 지상 2층 규모, 신속한 산불초동진화체계 구축 -
울주군은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를 위한 전초기지인 산불대응센터 신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서부권역의 신속한 산불 대응을 위해 삼남읍 신화리 일원에 지상 2층 규모로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에 있으며,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산불대응센터에는 국·시·군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4억원이 투입된다.
산불대응센터 건물이 준공되면 산불 진화 인력의 대기 장소와 산불 진화 차량 차고지 및 장비 창고로 사용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2013년 언양 산불과 2020년 웅촌 산불을 포함한 크고 작은 산불을 겪으면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산불대응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며“앞으로 산불 예방활동 및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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