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울주군이 30일 군청 문수홀에서 복지교육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한국 문해교육 협회 관계자, 수강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고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울주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48시간 동안 운영됐다. 수강생 31명이 과정을 모두 수료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된 문해교육사들은 내년부터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한글 교육뿐 아니라 다변화 시대에 발맞춰 일상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지식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교육사 및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제1기 문해교육사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자원봉사 및 강사 활동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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