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들에게 밝은 세상 선물 -
- 24년간 지역사랑 봉사활동 훈훈한 미담 -
- 24년간 지역사랑 봉사활동 훈훈한 미담 -

안경매니져 덕계점(대표 지정기)은 지난달 31일 덕계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시력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돋보기안경 300개 3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안경은 나이대별로 도수가 들어간 ‘기성용돋보기안경’으로 60~70세 어르신용 152개, 70세 이상 어르신용 148개다. 지정기 대표는 “우연한 계기로 안경을 기부하게 되었는데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필요한 분들께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박은미 덕계동장은 “나이가 들면 모든 것이 불편하기 마련인데, 눈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행활의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고자 통큰 선물을 해주신 안경매니저 지정기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노약자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선행의 손길이 계속 이어져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관내 경로당에 배부하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물품을 기탁한 지정기대표는 2000년 초에 1001안경원으로 개업하여 지금은 안경매니져 안경원으로 운영하기까지 24년간을 지역사랑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있어 주위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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