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주동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사천시 삼천포대교공원에서 개최된 제6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도민 누구나 참여해 주민이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주민자치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와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준비된 행사이다.

이번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양산시 대표팀으로 양주동 주민자치회의 교정요가팀이 참가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양주동 교정요가팀은 꾸준한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건강과 운동의 중요성을 전파해왔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그 성과를 인정받게 되었다.

우종국 주민자치회장은 “오늘의 성과는 지역 주민과 함께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서로의 건강을 위한 작품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고, 주민이 주체가 되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수현 양주동장은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양주동 교정요가팀의 우수상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동을 통해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도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