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울주배 수출 해외바이어 초청 간담회
울주군, 울주배 수출 해외바이어 초청 간담회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0.11.09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2월 미국LA현지 홍보판촉행사 앞두고 수출확대 방안 논의 -

울주군은 올해 봄철 배꽃 저온 피해와 태풍을 이겨낸 울주배의 미국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울주군은 6일 군수실에서 미국 LA소재 자연나라 대표를 초청해 지역 특산품인 울주배 미주지역 수출 확대 방안 및 현지 홍보판촉행사(미국 LA 현지 12월 초순 예정) 협의했다.

이번 간담회(자연나라)에서 울주군은 지역농산물 수출확대 모색과 미국현지 시식·홍보행사로 미국 내 소비자에게 울주배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울주군은 코로나19 국내외 확산과 봄철 저온현상으로 배의 결과율이 떨어지고, 2번의 태풍으로 90% 이상의 낙과 피해 등 어려운 여건에도 울주의 특산품을 지켜온 농업인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앞으로도 배 수출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선호 군수는“울주배 수출을 통해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국외에 홍보하고 국내 배 가격 안정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시장개척 등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주군은 올 8∼9월 조생종인 원황, 황금을 미국 수입업체인 자연나라를 통하여 27톤 1억 2백만원을 수출한 바 있으며, 10월과 11월에도 신고배 약 31톤을 수출한 바 있다.

농산물 수출(미국) 해외바이어 초청 계획

❍ 일시/장소 : 2020. 11. 6.(금) 11:00 / 군수실

❍ 초 청 자 : 미국 LA소재 Jayone foods Inc(자연나라) 대표 이승훈

- 한국식품 취급현황 : 배, 가공식품 등

- 울주배 수입실적(자연나라)

2018

2019

2020

비고

물량()

금액(천원)

물량()

금액(천원)

물량()

금액(천원)

117

395,305

106

401,803

58

227,796

‘20년 태풍피해 물량감소

 

❍ 방 문 지 : 울주군청, 울산원예농협 율리사업소, 배가공공장

❍ 간담회 참석 : 7명(군청 2, 울산원협 2, 자연나라 3)

[군수님, 자연나라 대표 이승훈, 지이스트냉동(수출업체) 대표 박문수, 상무 박홍규, 울산원협 조합장 김철준, 원협 율리사업소장, 농업정책과장]

❍ 간담회 내용

- 울주배 등 지역 농산물 미주지역 수출확대 방안

- LA지역 배 홍보판촉행사(자연나라 : 12월 초순 예정) 협의 등

※ 자연나라 울주배 수입예상량 : 30.8톤/20년(신고)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