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우수기관에 이어 2020년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에서 전국 162개 시·군·구 중 2등을 차지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울주군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함께 10억 원의 재정특전(국비)를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을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실시했으며, 재해위험개선지구 등 재해예방사업에 대한 서류평가와 현장점검으로 지난 1년간의 사업추진 성과를 평가했다.
이번 점검에서 울주군은‘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서 국비 신속집행, 실시설계 시 주민의견 수렴, 방재 신기술 반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선호 군수는“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우수기관 선정으로 받은 3억과 이번에 확보된 10억으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울주, 사람이 희망인 울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저작권자 © 양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