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아하브마을 복지시설 나눔 숲 준공
울주군, 아하브마을 복지시설 나눔 숲 준공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0.12.3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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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브마을 전경사진ⓒ양산타임스
아하브마을 전경사진ⓒ양산타임스

울주군은 지난 9월부터 1억 4천여만원을 들여 추진한‘아하브마을 복지시설 나눔숲’을 준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ㆍ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녹지취약지역 생활권 주변에 녹지환경을 개선해 국민 여가활동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2019년 울주군이 제시한 복지시설‘아하브마을’이 최종 선정되었다.

상북면 명촌리 539-8번지 일원에 조성된‘웃음가득정원’을 테마로 한 나눔숲은 활용되지 않는 주차장 부지에 누구나 가까이서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산책로와 휴게시설 등을 설치하고, 수목 28종 3,249주, 가우라 등 9종 2,630본을 식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아하브마을 관계자는“어려운 현장 여건에서도 아하브마을 앞마당에 멋진 숲을 조성해줘서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족들이 신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울주군 관계자는“앞으로 녹지취약지역의 주민 생활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대상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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