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은 두서면 서하리 자드락숲 내에 버섯생태원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버섯생태원은 야생버섯군락지와 탐방로, 포토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성을 위해 버섯전문가 울산대학교 최석영 명예교수의 자문을 받았다.
겨울에도 관찰되는 각종 야생버섯을 실물로 볼 수 있어 사계절 내내 자드락숲 이용객들에게 자연학습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군 관계자는“울주군의 자연환경은 다양한 버섯이 생장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버섯생태원 조성으로 많은 사람들이 야생버섯에 대해 흥미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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