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2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업무 스트레스와 고충 해소를 위해‘직원 심리 상담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직원 심리 상담 지원 프로그램은 심리 상담 전용 게시판에 상담 신청을 하고, 원하는 상담센터를 선택한 뒤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상담 과정의 익명성은 보장된다.
지난해 실시한 스트레스 지수 검사는 직원들의 반응이 좋아 확대 시행할 예정이며, 대면상담 이외에도 힐링과 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코로나19로 생기는 민원 마찰과 업무 과중, 개인 문제 등 직원이 받는 스트레스를 직원 심리 상담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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