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설 명절 공중화장실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월 14일까지 공중화장실 방역실태 점검과 안전·편의 대책을 위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청결한 공중화장실 유지를 위한 대청소 여부, 신체 접촉이 빈번하거나 자주 사용하는 시설물(출입문 손잡이, 변기 커버, 물 내림 버튼 등) 소독 실시, 이용자들이 지켜야 할 위생 관리 기본 수칙 홍보 포스터 게시 여부 등이다.
또한 공중화장실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비상벨 등)와 장애인 화장실 시설물 파손 여부 등을 울주군 시설관리공단·울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설 명절을 맞아 공중화장실 이용객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제공하는데 각별히 신경 쓰겠다. 아울러 이용객들도 청결한 화장실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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