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수강료 지원
울주군,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수강료 지원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4.02.0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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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학생들의 영어회화 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수강료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2018년부터 화상영어 운영업체인 ㈜건우애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학교 재학생 또는 주소지가 울주군인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울주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올해는 예산 3천100만원을 투입해 사회적배려대상 학생은 90%, 일반학생은 50%의 수강료를 지원한다. 수강료는 1개월 기준 △1:1 수업 7만5천원(시중가 14만4천원) △1:3수업 3만원(시중가 4만6천원)이다.

수강료 지원신청은 기수별(2개월간) 사회적배려대상 15명, 일반학생 60명을 접수한다.

희망자는 울주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홈페이지(ulju.espot.co.kr)에서 짝수 월마다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주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사회적배려대상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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