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읍 착한가게 ‘베스트안경’과 S-OIL 지정기탁금으로 저소득 어르신 안경 지원

울주군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준호, 박광철)가 온산읍 착한가게 베스트안경(대표 조현호)과 ‘다시 또렷한 세상, 어르신 안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S-OIL 지정기탁금 300만원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노안 및 시력 저하로 불편을 겪는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30명에게 시력보조기구를 지원한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어르신을 모시고 베스트안경을 방문해 안경과 돋보기 등 시력보조기구 구매를 돕는다.
이준호 온산읍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시력 향상은 물론, 낙상사고 예방 등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작은 지원이지만 지역 어르신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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