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 삼남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병철)가 15일 삼남읍 상천리 일대에서 ‘나눔텃밭 고구마 캐기 행사’를 개최했다.
삼남읍 주민자치위는 지난해부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텃밭 가꾸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민자치위원들이 고구마와 감자를 손수 심고 재배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5명이 참여해 나눔텃밭에서 정성껏 가꾼 고구마를 수확했다. 수확한 고구마는 삼남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병철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이 서로 돕고 소통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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