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천천, 최성기)가 추석을 맞아 17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의 후원을 받아 ‘취약계층 명절 생필품 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온양읍 취약계층 300가구를 직접 방문해 명절 인사를 전하고, 3만원 상당의 햄, 식용유 등 명절 생필품을 배부했다.

최성기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생필품을 받으시고 모두가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천 온양읍장은 “명절이면 더욱 외로운 독거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훈훈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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