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노인복지관(관장 이명진)은 글로벌나눔대성사봉사회(주지 대성스님)로부터 10kg 쌀 50포(총 500kg)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나눔대성사봉사회는 그동안 매월 웅상노인복지관을 찾아 무료특식 제공은 물론, 배식 및 설거지 봉사까지 직접 참여하며 어르신들과의 따뜻한 시간을 나누어 왔다. 지역사회 곳곳에서 소외된 이웃을 돕고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활동을 이어온 봉사회는 이번 쌀 후원을 통해 다시 한번 어르신 복지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복지관 경로식당 급식과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식사 지원에 사용될 예정으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진 관장은 “항상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와 후원을 이어주시는 글로벌나눔대성사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손길이 모여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이 되고 있다. 후원해주신 소중한 쌀은 정성껏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주지 대성스님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어르신들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사회와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어르신들이 웃으며 식사하실 수 있도록 꾸준히 돕겠다”고 밝혔다.

웅상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