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동면은 관내 더하시는교회(목사 박동준)에서 지난 23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불 13채(60만원 상당)를 동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더하시는교회는 지난해 생필품·식료품 꾸러미를 기부한 데 이어, 올해는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이불 13채를 마련하여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박동준 목사는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기연 동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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