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29일 경북 청송 및 영천 일원에서 재가 장애인 35명과 함께 가을 맞이 건강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외출이 어렵고 여가활동을 하기 어려운 재가 장애인들에게 일상생활의 활력을 충전하고 사회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송군 현서면 소재 사과농장에서 사과따기 체험과 레크레이션 활동, 영천시 임고서원에서 역사 문화체험 등 풍요로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롭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도울 수 있는 내실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이 살기 좋은 울주, 사람이 희망인 울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