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30일 오후 4시 군청에서 2019년 제2차 울주군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이선호 위원장(울주군수)을 비롯한 울산광역시강남교육지원청, 울산고용센터, 변호사, 의사, 아동관련 단체, 시민단체, 아동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에서는 △ 2019년 3/4분기 아동복지시설 입·퇴소 △복지대상자 선정 및 지원 △2019년 아동정책시행 실적보고 및 2020년 아동정책시행 계획에 관한 사항을 심의했다.

이번 심의대상자는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 또는 보호자가 아동을 학대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가정 내에서 제대로 된 보살핌을 받지 못하거나, 부모로부터 학대를 받는 아동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책임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뜻을 같이했으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웃으며 지낼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 할 것을 다짐했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