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읍 승격 신청 위한 본격적인 운영체제 구축 -

울주군 삼남면은 17일 오전 10시 30분 삼남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읍 승격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임원진을 선출하고 운영회칙 마련, 추진계획 확정 등 읍 승격 승인신청을 위한 본격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삼남면 읍 승격 추진위원회는 읍 승격을 열망하는 주민들의 뜻을 모아 주민주도형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회단체와 기관장, 지역주민 등 총 3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향후 읍 승격에 대한 주민의견수렴과 주민홍보 캠페인, 서명운동,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 위원은 “삼남면이 KTX 복합특화단지 조성 등 울주군에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면 지역으로 지역주민의 자부심 고양과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도모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의 열망도를 반영해 주민 주도로 읍 승격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형석 삼남면장은 “향후 읍으로 승격되면 읍 수준의 예산확충과 공무원 증가 등을 통해 맞춤형 주민행정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으며, 윤택한 복지행정구현으로 읍민으로서의 애향심과 지역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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