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지난달 29일 KT와 체결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스마트시티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KT의 C레벨 컨설팅을 진행한다.

C레벨 컨설팅은 기업 및 지자체 최고관리자 고민 해결을 위한 KT가 보유한 자원 및 역량을 활용해 무상으로 최고관리자 관심사항 현황 진단 및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이다.

울주군의 경우 ICT기술 융복합 분야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울주군은 소속 직원들로 공동과제연구팀을 구성하여 KT C레벨 컨설팅팀과 함께 울주군만의 특화된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4차 산업 ICT 기술도입 방안을 연구하고 협업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컨설팅은 3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내·외부 역량진단을 통해 중장기 발전 방향과 실행전략을 포함한 로드맵을 제시하며, 이 기간 체계적인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위해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인터뷰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선호 군수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울주군이 스마트시티로 발전하는데 있어,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