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일반음식점 집합 위생교육 연기
울주군, 일반음식점 집합 위생교육 연기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0.02.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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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예정되어 있던 집합교육을 연기하기로 했다.

위생교육은 당초 3월 3일부터 12일까지 예정되어 있었다.

이번 조치는 최근 급속한 감염병 확산의 주요인으로 지목된 밀폐되고 협소한 공간에 집결하는 행사 등을 취소·연기하도록 한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감염증 지역 확산을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다.

일반음식점 영업자 위생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정기 법정 교육으로 식품 안전성 확보와 위생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이며, 매년 집합교육 또는 온라인 교육(www.foodservice.or.kr, www.kfoodedu.or.kr)을 실시하고 있다.

울주군 위생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다시 집합교육 일정을 조정해 실시할 예정이며,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등에서 실시하는 온라인 교육을 이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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