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오는 4일 이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세대에 손 소독제를 나눠주고 저소득층과 65세 이상 노인들에게는 마스크를 무상 배부한다고 밝혔다.
울주군은 손 소독제 10만 병과 마스크 10만 장을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 등 36억 원으로 구입했다.
구입한 손 소독제는 세대별 1병씩, 마스크는 1인당 3장을 오는 4일부터 읍․면으로 배부되고, 5일부터 수요자들에게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
손 세정제 배부대상은 9만 4천 519세대, 마스크 배부대상은 3만 5천 84명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방역물품 품귀현상으로 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일부 확보되었고, 앞으로도 추가로 확보되면 순차적으로 배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민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역단을 확대해 공공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의 소독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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