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체육회(회장 이용식)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실내체육시설 86개소에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4일에 걸쳐 소독물품을 전달한다.
이번 소독물품 전달은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어려움을 감내하고 있는 관내 실내체육시설에 방역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시설을 이용하는 군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손 소독제와 물티슈 등을 민간체육시설에 전달하고 방역 소독이 철저한 시설에 대해 방역 안심 클린존 스티커를 부착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주군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산책로나 등산로 등에 설치된 개방형 소규모 체육시설(범서 선바위 체육시설 등 41개소)의 방역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울주군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소독물품 전달로 군민이 안심하고 실내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방역 봉사활동으로 감염병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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