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창업 지원 선정
울주군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창업 지원 선정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0.07.0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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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기업 4개 업체 선정 각 천 만원 지원-

울주군이 지난 7일 군청에서 사회적경제 위원회를 열고,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창업가를 발굴·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사회적경제 확대를 통해 실업 문제 해소 및 지역사회 활력 증대를 도모하고자 시행되는 이번 사업에 총 12팀이 응모했으며, 이 가운데 부서의 서류 적격 심사를 거쳐 총 8곳의 발표심사 대상자를 선정했다. 8개 팀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위원회에서 사업의 사회적가치 창출가능성 등 5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해, 총 4팀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곳은 마을기업 창업 분야 1곳(선한세상 금농), 사회적기업 창업분야 3곳(빅플라워, 체인지업, 새싹그린나래)으로 울주군과 협약을 체결하고, 각 1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또한, 울주군은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선정 단체가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선호 군수는 “울주군은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의 고용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울주군의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가 자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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