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읍 기초생활수급자의 정성 담긴 재능기부
온양읍 기초생활수급자의 정성 담긴 재능기부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0.07.1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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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술빵 만들어 옥수수와 함께 전달-
온양읍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가 직접 술빵을 만들어 옥수수와 함께 기부를 했다. ⓒ양산타임스
온양읍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가 직접 술빵을 만들어 옥수수와 함께 기부를 했다. ⓒ양산타임스

온양읍 행정복지센터는 온양읍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가 16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직접 술빵을 만들어 옥수수와 함께 기부했다.

이 기부자는 지체가 심한 장애인이지만 평소 깔끔하고 따뜻한 성품으로 모범이 되고 있다. 최근에는 본인이 직접 제작 의뢰해 소장 중이던 수납장을 본인보다 더 필요한 이웃에게 기증하기도 했다.

이유석 온양읍장은 “모두 어려운 상황에, 이웃에게 베풀려는 따뜻한 마음이 널리 퍼져 우리 모두 힘든 상황을 잘 겪어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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