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 등 사랑의 이불빨래 봉사
두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 등 사랑의 이불빨래 봉사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0.07.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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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이불빨래 봉사를 실시했다. ⓒ양산타임스
두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이불빨래 봉사를 실시했다. ⓒ양산타임스

두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이불빨래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두서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 18명이 참여해 세탁기가 없거나 세탁기가 있어도 용량이 작아서 이불 빨래를 못하는 노인들 이불 40여 채를 수거한 뒤 대한적십자 울산지사로 옮겨 깨끗하게 세탁하고 건조한 뒤 각 가정에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불 빨래를 받은 한 어르신은 "세탁기가 없어서 그동안 두꺼운 이불 빨래를 할 수 없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이불을 세탁해줘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노동식 공동위원장은 “사랑의 이불 빨래 봉사를 계기로 취약계층의 안부도 확인하고 가정 내 위생관리를 강화 등 봉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특히 두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이불을 맡기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8월에도 독거노인 세탁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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