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수직업교육센터, 울주학사, 청년드림카 등 의제 발굴 -
울주군은 제1회 청년의 날을 맞이해 지난 19일 군청에서 청년의 미래를 청년이 직접 결정하기 위한 청년정책 공론장을 열었다.
‘청년, 울주의 미래를 열다’라는 행사명으로 진행된 공론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비대면 온라인 화상 회의로 진행되었다.
청년정책에 관심을 가진 청년 45명이 참여하고 진행요원 6명이 투입되어 주제별로 6개 소그룹 심화토론을 거친 결과, 정책의제 22건이 발굴되었다.
최종 선정된 정책의제는 ▲ 특수직업교육센터 ▲ 울주학사 ▲ 청년드림카 사업 등이다.
▲‘특수직업교육센터’는 미취업자의 특수교육 및 자격증 교육을 위한 센터를 운영하는 정책,
▲‘울주학사’는 울주군 학생이 타 지역으로 갔을 때, 기숙사를 지원하는 정책,
▲‘청년드림카’는 청년에게 2년간 차량 렌트비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날 발굴된 정책의제는‘울주군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선호 군수는“청년 정책의 주체는 청년이 되어야 한다. 코로나로 힘든 청년의 삶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된 오늘의 공론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가능성과 우리 군 청년의 밝은 미래를 보여 주었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저작권자 © 양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