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2020년 농어촌 저소득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 추진
울주군, 2020년 농어촌 저소득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 추진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0.09.2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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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층 장애인 가구에 최대 380만원 주거 환경 개선 -

울주군은 농어촌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 대상자 3가구를 선정해 주거 환경을 개선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추천을 통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저소득 장애인 3가구를 선정했으며, 사업비는 총 1,140만원으로 가구당 최대 38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장애인의 이동 및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안전 손잡이 설치와 화장실 개조, 싱크대 교체, 문턱 낮추기, 전등 리모컨 설치 등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 등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추진하는 2020년 에너지효율개선사업과 연계해 공사를 시행할 예정으로,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뿐만 아니라, 추가로 단열과 창호공사, 보일러 교체 등을 추가로 지원해 장애인의 일생 생활 편의 증진과 더불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 기하겠다”며“앞으로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 등을 적극 발굴해 주거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이 일상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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