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 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
울주군보건소, 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0.09.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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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보건소는 29일부터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와 연계해 노인복지시설 및 아파트 입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결핵검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전염성 결핵환자의 경우에는 주위 사람들에게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전파시킬 수 있어 조기 발견 및 사전 차단이 중요하다.

노인결핵검진은 사각지대에 놓인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고, 검진 절차는 대상자의 과거력 ,증상 유무 확인하고, 이동형 검진 장비(potable)를 이용한 흉부x선을 촬영한 뒤 실시간 원격 판독하여 결과를 현장에서 확인할 예정이다. 유증상자 및 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현장에서 객담검사 등 정밀 검진과 검진일로부터 6개월 이내 추구검사를 실시하고 결핵확진시에는 사례조사 후 결핵치료를 시작한다.

울주군보건소는 결핵은 조기 발견을 통한 적절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며 기침, 가래, 흉통, 피로, 미열 등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하고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1년 1회 결핵검진을 꼭 받아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방문건강팀 ☎ 204-2766)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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