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청량읍 수문경로당 (청량읍 문죽리 683) 신축 공사가 주민들의 성원 속에 준공됐다.
이선호 군수는 8일 코로나19로 준공식을 개최하지 못하는 대신 수문경로당을 방문해 마을이장 등 주민들과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짧게 가졌다.
수문경로당은 노후로 인한 잦은 누수 등 이용 어르신들이 그동안 많은 불편을 겪었다. 따라서 지난해 9월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기존 경로당을 철거하고 신축을 추진하게 되었다.
신축 경로당은 총 사업비 약 3억 2천만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 면적 81.35㎡ 규모로 조성됐으며, 올해 3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5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9월 준공했다.
울주군 관계자는“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난 수문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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