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북면 이천리 철구소 구름다리 전면 보수공사 시행
상북면 이천리 철구소 구름다리 전면 보수공사 시행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0.10.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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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상북면 이천리 산 82번지 일원에 위치한 철구소 구름다리의 전면 보수공사를 10월 중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호박소, 파래소와 함께 영남의 삼소(三沼)로 하계휴양지이자 영남 알프스의 주요 등산로이기도 한 철구소의 구름다리는 몇 차례 부분 보수를 시행했으나, 구름다리 및 진출입 데크의 전면 보수공사는 지난 2007년 준공 이후 처음이다.

울주군은 시설물안전법 등 각종 안전관리 관련 법령의 사각지대에 놓여진‘구름다리’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 3월 시설물의 정밀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전반적인 시설물 보수를 시행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공사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니, 공사가 완료되는 2021년 2월까지는 통행 불편이 있더라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아울러 공사 중 등산로 이용시 보다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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