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항만폐기물을 이용한 친환경 놀이공간 만든다
울주군, 항만폐기물을 이용한 친환경 놀이공간 만든다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0.10.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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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항만폐기물을 활용한 친환경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어린이 놀이공간 조성사업을 위해 울산항만공사, 세비브칠드런 동부지부, 테라사이클과 공동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4개 기관 업무협약식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면 협약으로 지난 9월 23일 진행했다.

4개 협업기관들은 기존 항만에서 수거·소각처리 되던 폐기물을 친환경 소재로 재생 원료화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친환경 놀이공간을 조성할 계획으로, 2021년 하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친환경 어린이 놀이공간은 온양읍 대안리 겨루공원에 조성되며, 기존 노후화된 어린이 놀이터를 아동 및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조성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전문성을 보유한 4개 기관이 역할 분담을 통해 항만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을 재활용한 녹색 친화적 어린이 놀이공간 조성하기 위해 힘을 모았으며, 질 높은 성과물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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