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9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2021년도 개별주택가격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자료는 지방세, 국세 등 조세부과 기준이 되며 건강보험료, 국민주택채권 시가표준액 등 각종 공적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담당공무원과 읍면별 조사요원 2명씩 12개반 36명으로 조사반을 편성했으며, 개별주택 2만 4천 476호에 대해 건물의 용도, 구조 등 주택특성항목을 가가호호 방문으로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사된 개별주택 특성자료는 표준주택과 비교해 가격이 산정되며, 산정된 가격은 열람, 의견제출 및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받아 울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에 결정․공시한다.

울주군 관계자는“조사원의 현장 방문 시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지려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세무1과(☎204-0541~3)로 문의하면 된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