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보건소 내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정향)는 10월부터 11월까지 노인 이용시설 8개소(노인주간보호센터5, 경로당3) 대상 노년기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적절한 예방을 위한 노인심리방역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노인들의 사회적 소외감과 고립감으로 인한 우울감이 더욱 증가하고 있어 지역기관에서는 이와 관련한 심리방역 요청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노인 우울증의 특징은 스스로 우울증임을 알아차리지 못하며‘불면, 식욕 저하, 무력증, 두통, 소화불량’등의 신체 증상이 보인다. 그리고 노인 우울증은 인지기능 장애를 동반하여 치매로 오인하기도 한다.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우울증 예방교육(마음의 온도)과 생명사랑 존중교육(희자씨와 친구들을 위하여)을 통해 노인 우울증과 자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적절한 예방법을 숙지하도록 도와 정신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계획도 포함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 052-262-1148)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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