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공공타운하우스’관련 특허 2건 등록
울주군,‘공공타운하우스’관련 특허 2건 등록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0.12.0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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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동 이전지구 및 두서 인보지구 해당 특허 우선적용 2022년 완료예정 -
두서인보지구_조감도 ⓒ양산타임스
두서인보지구_조감도 ⓒ양산타임스

울주군은 울주 거점형 공공타운하우스와 관련된 특허 2건에 대해 특허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공공타운하우스 관리 장치 및 그 방법」과「자급형 그린에너지 타운하우스 관리 장치 및 그 방법」으로 지난해 12월과 올해 7월 각각 특허 출원을 마쳤으며, 올해11월 20일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등록이 결정되었다.

본 특허는 인구감소 외곽지역에 공공타운하우스를 조성함에 따라 생활 편익 집적과 방문객의 교류, 특화 직업교육을 통한 주민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개발지 관리를 위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발과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점이 돋보인다.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 거점 에너지 공급망을 계획단계에서부터 블록 단위별 에너지 공급이 지능형 작동 장치에 의해 자동적으로 구현, 에너지 취약 지역에 계획적으로 에너지 공급이 가능하도록 해 에너지 취약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 구현으로 독창성과 차별성이 인정된다.

울주군은 향후 LH 등과 협의해 전국사업으로 확대해 인구 감소 외곽지역에 대한 개발을 추진할 계획으로, 인구 유입을 위한 혁신적인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이미 해당 특허에 대한 실증을 위해 개발계획 및 실시설계를 두동 이전지구와 두서 인보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대상으로 적용 중에 있다. 독창적이고 차별화가 접목된 공공타운하우스는 2022년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다.

이선호 군수는“공공타운하우스 뿐만 아니라 군민의 행복을 위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특허출원 및 저작권 등록 등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며, 공직사회의 창의적 직무발명에 대한 여건 조성을 위해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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