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설 연휴 기간 중 가맹점 휴무로 인한 급식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각종 급식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설 연휴에도 아동들이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관내 192개의 급식카드 가맹점의 운영 여부를 조사해 푸르미카드 홈페이지(https://www.purmeecard.com/)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 기간 중에도 9시부터 24시까지 푸르미 대표 번호(☎1544-3674)로 전화 시 상담이 가능하다.
울주군은 2월 현재 저소득층 836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모두가 행복할 것 같은 설에도 넉넉하지 못해 굶주리는 아동들이 있다. 울주군에서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에 아동들이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아동 급식 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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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아동 급식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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